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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이과세 vs 일반과세,
어느 쪽이 유리할까?

사업자 등록할 때 딱 한 번 고르는데, 1년 내내 따라다니는 선택입니다. 연매출·매입·업종만 넣으면 두 유형의 예상 연간 부가세를 나란히 보여드립니다.

업종

간이과세는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적용합니다 — 선택하신 업종은 15%. 음식점업 기준입니다. 숙박업은 더 높은 부가가치율이 적용됩니다.

주 고객

손님이 세금계산서를 요구하지 않는 장사

2026년 기준 · 연매출 1억 400만원 이상이면 간이과세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.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·납부의무 면제를 가르는 기준선은 연매출 4,800만원 입니다.

⚠ 세금 차액보다 큰 것들 — 이걸 먼저 보세요

  • 거래처가 사업자면, 세금계산서가 거래 조건입니다

    일정 규모 미만의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없습니다. 거래처 입장에서는 매입세액공제를 못 받으니 그만큼 손해라, 아예 거래를 끊거나 단가를 깎자고 합니다. 세금 몇십만 원 아끼려다 거래 자체를 잃는 자리가 여기입니다.

  • 간이과세는 환급이 없습니다 — 초기 투자가 크면 일반과세

    인테리어·설비·차량처럼 창업 초기에 큰돈을 쓰면, 일반과세자는 그 매입세액을 돌려받습니다. 간이과세자는 아무리 많이 사도 환급이 없고 매입세액도 일부만 공제됩니다. 첫해 시설투자가 크다면 계산 결과와 반대로 일반과세가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.

  • 매출이 늘면 어차피 자동으로 넘어갑니다

    간이과세는 내가 계속 선택하는 게 아닙니다. 연매출이 한도를 넘으면 그다음 해에 일반과세자로 자동 전환됩니다. 장사가 잘될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일반과세로 시작해 장부와 거래 방식을 한 번에 맞추는 편이 덜 번거롭습니다.

  • 간이과세를 아예 못 쓰는 업종·지역도 있습니다

    도매업, 제조업 일부, 부동산매매업, 전문직 서비스 등은 매출과 무관하게 간이과세가 배제됩니다. 부동산임대업·과세유흥장소는 한도가 더 낮습니다. 업종부터 확인해야 계산이 의미가 있습니다.

유형을 정했다면, 그다음은 준비

부가세는 내 돈이 아니라 맡아둔 돈입니다. 매출이 들어올 때마다 미리 떼어 두면 신고 때 놀라지 않고, 신고 기한만 지켜도 가산세가 사라집니다.

두 유형은 세금을 ‘계산하는 방식’이 다릅니다

일반과세는 받은 부가세에서 낸 부가세를 빼는 구조입니다. 매출에서 매입을 뺀 금액의 10%를 내고, 매입이 더 크면 돌려받습니다.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어 거래처가 사업자여도 문제가 없습니다.

간이과세는 매출에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곱해 간단히 계산합니다. 세율이 낮아 보이지만, 매입세액은 일부만 공제되고 환급은 없습니다. 매출이 작고 손님이 개인 소비자일 때 유리한 구조입니다.

기준선도 알아두셔야 합니다. 연매출이 1억 400만원 이상이면 간이과세를 아예 선택할 수 없고, 도매업·제조업 일부·전문직처럼 업종 자체로 배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세금 몇십만 원 아끼려다 거래를 잃습니다

이 선택에서 사장님들이 가장 크게 손해 보는 지점은 세금이 아니라 거래 조건입니다. 거래처가 사업자라면 세금계산서를 받아야 매입세액공제를 받습니다. 발급이 안 되면 그만큼 깎아달라고 하거나, 발급되는 업체로 갈아탑니다.

반대로 창업 초기에 인테리어·설비·차량에 큰돈을 쓴다면 일반과세의 환급이 간이과세의 절세보다 훨씬 큽니다. 첫해 투자 계획이 있다면 계산 결과와 반대로 가는 게 맞을 수 있습니다.

그리고 간이과세는 영원하지 않습니다. 매출이 한도를 넘으면 그다음 해에 자동으로 일반과세로 전환됩니다. 잘될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일반과세로 장부와 거래 방식을 맞춰두는 편이 덜 번거롭습니다.

간이 계산입니다. 세율·기준금액·업종별 부가가치율은 세법 개정으로 바뀌고, 실제 납부세액은 업종·공제·감면·의제매입세액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. 특히 일반과세의 매출은 부가세를 뺀 공급가액, 간이과세의 매출은 부가세를 포함한 공급대가 기준이라 실제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. 여기서는 입력하신 연매출을 양쪽에 같은 값으로 두고 비교합니다 — 사업자 유형은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확인하고 결정하세요.

창업 초기 자금·인증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

사업자 유형은 시작의 한 조각일 뿐입니다. 창업 초기에 쓸 수 있는 정책자금과 보증, 세금을 줄여주는 인증은 업력이 얕을 때만 열리는 문이 많습니다. 중소기업 인증·정책자금 컨설팅 어니스톤이 지금 해당되는 것부터 순서대로 짚어드립니다.

우리 회사가 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·인증 2분 자가진단 →